초청가수 공연,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등 다채
용산구는 ‘즐겁고 기쁜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하는 자원봉사축제를 18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용산구청장, 용산구의회 의장 등 내빈,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3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는 준하(가수), 장영자(용산구 실버가요제 금상수상자)의 노래와 황인성악단 경음악 연주가 열려 축제의 흥을 돋우었다.
오후 3시부터는 그동안의 주요 업무 추진 사항과 활동 내용이 담긴 영상물 상영 및 경과보고,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곳곳에서 소중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야말로 진정 복지 용산의 초석”이라며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2부 행사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탤런트 사미자, 노래강사 홍기창, 가수 김상배의 노래, 한남동 밸리댄스팀의 밸리댄스, 남기용, 허은지팀의 스포츠댄스 등 아름다운 공연이 무대를 수놓았다.
아울러 소극장 입구에서는 그동안의 활동이 담긴 자원봉사사진들이 전시되었다. 총 60여점의 사진을 통해 자원봉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와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이루어졌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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