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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출입증 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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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출입증 대신한다
  • 김민기 기자
  • 승인 2012.07.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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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사 출입시 출입증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통과하게 된다.

LG CNS는 9일 KT, LG유플러스와 함께 'NFC 출입보안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G CNS, KT, LG U+ 등 3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회사 출입증을 근거리통신(NFC:Near Field Communication) 지원 스마트폰에 탑재하는 새로운 출입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공공기관, 기업 등 법인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은 더 이상 별도의 플라스틱 출입증 카드를 소지할 필요가 없다. 대신 회사가 부여한 고유 아이디 정보가 저장된 애플릿을 무선(OTA) 방식으로 NFC 스마트폰의 USIM칩에 내려 받으면 스마트폰이 곧 출입증이 된다.

LG CNS는 이번 국내 최초의 OTA 방식 NFC 출입보안 서비스를 상용화해 대표적인 NFC 기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LG CNS의 NFC 출입보안 서비스는 오는 10월 LG CNS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다. LG CNS는 NFC 출입증에 업무용 교통카드, 사원 복지포인트 결제, 급여연동 소액결제 등 스마트폰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원덕주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 상무는 "이번 전략적 제휴는 LG CNS의 스마트보안 역량과 이동통신사들의 인프라를 결합해 NFC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FC는 차세대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양방향 통신을 통해 인증, 지불, 정보공유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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