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과 하이마트가 한 배를 타게 됐다.
롯데는 6일 오전 중으로 하이마트 대주주인 유진기업과 선종구 전 하이마트 그룹회장, HI컨서이엄을 상대로 하이마트 지분 65.25%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인수 금액은 1조2000억원대로 기존 예상금액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양사의 인수합병(M&A)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하이마트 주가가 장중 반등에 나서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하이마트는 전날 대비 500원(0.86%) 오른 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각 주체인 유진기업도 4.74%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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