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모현(왕산)도시개발사업의 개발면적이 증가하면서 공동주택도 254가구 늘어났다.
용인시는 3일 처인구 모현면 왕산리 일대 모현(왕산)도시개발사업 개발면적을 기존 34만6989㎡에서 1만7833㎡ 늘어난 36만4822㎡로 변경, 고시했다.
수변지역이 구역에 포함되면서 공동주택용지 9176㎡를 비롯해 공원용지 7528㎡ 등이 증가했다.
공동주택용지 증가에 따라 가구 수도 254가구 늘어 2925가구로 증가했다.
또 45평형대 공동주택 수를 줄이고 30평형대를 대폭 늘렸다. 30평형대는 1976가구에서 2328가구로 증가했고, 45평형대는 669가구에서 578가구로 감소했다.
이와 함께 용적률도 기존 최대 23층(190%)에서 25층(200%)로 상승했다.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조합이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분양 가구 수 증가와 용적률 상승에 따라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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