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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박완서 문학자료관'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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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박완서 문학자료관'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
  • 이병훈 기자
  • 승인 2012.06.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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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박완서 문학자료관'이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박영순 시장과 시 관계자, 호원숙 유족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박완서 문학자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리시와 박완서 작가의 인연을 문화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박완서 문학자료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의 소관 부서별 적정성 검토와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용역수행사인 서울대학교산학협력단 백 진 교수는 박완서 작가의 자료와 작품을 모두 수집해 국내 뿐 아니라 향후 월드디자인센터와 연계해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세계적인 문학관으로 지위를 공고히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침에 따라 향후 문학자료관 건립부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등 단계적인 행정절차를 거쳐, 2013년 상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5년 1월에 개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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