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는 지난 14일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정읍시의회와 우호의 결연협정을 체결했다.
시․구의회 의원과 관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정식에서 양 의회는 우호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친선협력 및 경제협력을 다짐했다.
협정식은 지난 2010년 하반기에 구로구의회 김병훈 의장과 정읍시의회 김철수 의장이 상호 우호의회 결연의사를 교환하고 실무 협의를 거쳐 1년여 만에 결실을 맺었다.
협정의 주요내용으로는 ▲양 시․구의원 및 시․구민의 우호친선 유대와 상호 의회발전에 기여 ▲복지향상과 경제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간 지원 ▲문화·관광·교육 등 각 분야에 걸친 상호교류 협력 등이다.
구로구의회 김병훈 의장은 "양 의회간 우호 협정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역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주민들의 삶이 더욱 윤택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도․농간 상생하는 자매결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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