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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뭄피해 대책본부 발족…예비비 긴급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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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가뭄피해 대책본부 발족…예비비 긴급투입
  • 김기원 기자
  • 승인 2012.06.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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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성시는 가뭄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해피해대책본부를 운영하는 한편 전 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한편 예비비 지원과 양수장비, 관정개발, 농작물 피해예방 기술지도, 양수장비 수리점검 등 단계별 대응대책을 마련해 실행하고 있다.

시는 예비비 3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오는 25일까지 모내기 불가능 논에 대한 전작물 대파를 추진하고, 양수장비 유류대를 읍·면·동에 배정할 계획이다.

시는 또 1억2000만원을 투입해 농업용수가 시급한 지역에 용수개발(2개소)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특별기동반을 읍·면·동에 배치해 고령, 부녀 농업인 대상으로 관수용 양수장비와 밭작물 관수 등을 지원한다.

황은성 시장은 지난 19일 대덕면 건지리 피해현장을 방문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피해상황을 듣는 자리에서 “농작물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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