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7 11:23 (월)
킨텍스, 전당대회 잇따라 유치…신정치 1번지 부상
상태바
킨텍스, 전당대회 잇따라 유치…신정치 1번지 부상
  • 박대준 기자
  • 승인 2012.06.08 1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킨텍스가 각 당의 당대표는 뽑는 전당대회와 정치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면서 ‘신정치 1번지’로 부상하고 있다.

킨텍스에서는 지난 1월15일 민주통합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를 시작으로 통합진보당 창당대회(2월5일)과 중앙위원회(5월12일), 새누리당 제1차 전당대회(5월15일)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6월 9일에는 민주통합당 전당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킨텍스 관계자는 “킨텍스의 경우 기존에 체육관에서 열리던 전당대회들이 ‘체육관 선거’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받아온 가운데 이런 인식에서 탈피할 수 있고 개방적이고 친숙한 이미지를 전할 수 있어 당 관계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복잡한 서울 시내를 거치지 않고 서울외곽순환도로, 자유로 킨텍스 IC, 이산포 IC와 직접 연결돼 있어 지방에서 이동하는 대규모 인원에게도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설면에서 10만 여명을 동시 수용이 가능하고 주차 가능 대수만 4200여대에 이르며 센터 내에 다양한 식음료,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킨텍스 이한철 대표이사는 “킨텍스가 전시회 뿐만이 아닌 다양한 유형의 컨벤션 개최에도 최적지라는 것이 주요 전당대회의 잇따른 개최로 증명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분야의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하는 마케팅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