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체육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 우수선수 90명에게 총 1억37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시체육회는 국제대회나 전국체전, 전국규모 대회, 도단위 대회, 각종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금은 100만~200만원씩 10월까지 5차례에 걸쳐 학생들의 통장으로 개별 지급된다.
시체육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주고 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는 67곳이며, 모두 84팀에서 1250명 학생이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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