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이상 고용유발효과 있어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위치한 서운일반산업단지가 오는 4일 오전 10시 산단 내 행사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업시행자인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주)는 사업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 박형우 계양구청장, 박남춘 인천시장, 계양구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인천시의원 등 유관단체장 및 주민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초 유례없는 분양 열기로 유명세를 탄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약 3600억원이 투입되는 계양구의 숙원사업으로 전국에서 가장 성공한 산업단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례 없는 경쟁률로 산업용지 등 분양이 완판돼 성료됐으며, 앞으로 수분양자와의 정산 및 소유권이전 절차만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11월 조성공사를 마친 서운산단은 전체 71개 기업 중 현재 16여개 기업이 이미 공장 건축을 마치고 입주했으며, 그 외 37개 기업이 현재 공장건축을 진행하고 있어, 내년까지는 전체기업의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약 1만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와 약 1조4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조성으로 인해서 계양구는 앞으로 재정자립도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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