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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꽃마루 코스모스단지로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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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계양꽃마루 코스모스단지로 개장
  • 백칠성 기자
  • 승인 2019.08.2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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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제초 작업으로 풍성하게 자라
▲ 코스모스단지로 개장된 계양꽃마루.

인천 계양구는 오는 24일부터 계양경기장 옆에 위치한 계양꽃마루에서 가을꽃의 여왕 코스모스 단지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꽃을 테마로 한 계양꽃마루는 계양구를 꽃이 피는 마루로 형상화한 대단지의 꽃밭으로서 봄꽃인 유채와 가을꽃 코스모스로 연 2회 개장해서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이 즐겨찾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금년에는 가을 코스모스 감상을 위해 혼합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2종류 종자를 파종했으나, 장기간 고온건조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매일 200여톤 가량의 물주기를 실시해서 코스모스의 정상생육을 유도했다.

 

아울러 모종 및 제초작업을 실시해서 보다 풍성한 코스모스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또한 관내에서 발생된 고사목 등을 재활용한 뱃살측정 조형물, 곤충 및 동물 모양의 의자, 액자형 포토존, 전망형 포토존 등을 설치해서 방문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포토존 이외에도 40여종의 호박열매를 감상할 수 있는 호박터널(100m)과 흙길로 조성된 산책로(2km), 시골원두막, 말 조형물, 아치형 목교, 댑싸리길 등이 꽃들과 잘 어우러져 있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연간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계양꽃마루가 봄‧가을 계절 꽃을 통해서 계양의 대표적인 여가녹지공간이자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양구민과 인천시민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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