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 우호관계 발전 및 교류 추진 약속
중국 강소성 염성시 정부 왕승 부비서장과 실무단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계양구를 방문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16년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상호방문, 교육분야 교류협약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방문은 오는 9월 예정된 염성시의 국제우호도시 초청행사 홍보차 이뤄졌다.
염성시 실무단은 지난 13일 박형우 구청장을 접견해서 환담을 나눴다.
이후에는 진행된 양 도시 실무담당자 회견에서는 문화‧예술‧체육‧관광 등의 분야에서 구체적인 교류 내용과 일정을 조율했다.
마지막으로 실무단은 경인아라뱃길, 계양아시아드양궁장 등 계양구의 발전된 모습을 시찰하고 향후 지속적인 우호관계 발전과 교류 추진을 약속했다.
한편, 염성시는 중국 강소성의 동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기아자동차 등 한국기업 1000여개가 진출하는 등 중국 경제의 핵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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