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27일 오전 시당 강당에서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 실천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번 총선에서 부산시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하고 약속한 사항을 반드시 지켜내는 것이며 신뢰와 실천을 통해 부산발전을 이루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총선공약 실천본부를 출범하면서 부산시민과 맺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실천력 있는 모습으로 부산의 번영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또 부산시민의 진정한 일꾼으로 말만하는 정치, 싸우는 정치, 원칙과 신뢰를 저버리는 정치를 뿌리 뽑고 오직 국민과 부산시민만을 바라보고 시민을 향한 진심이 엄중함을 깨닫고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유기준 부산시당위원장은 "부산을 환태평양시대의 경제수도로 서민이 살기 좋은 따뜻한 부산, 청년이 희망을 갖는 활기찬 부산,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넘치는 부산, 세계인이 찾아오는 아름다운 부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부산 총선공약 실천본부는 유 위원장을 본부장으로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각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공약이행 위원회를 구성, 해마다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통해 공약실천 점검 및 실천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4·11총선 이후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한 박 위원장은 부산시당에서 출범식을 가진 후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전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총선지지 감사 인사를 한 후 경남도당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