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는 26~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오는 2015년까지 약 200개의 가맹점을 포함해 총 500개의 매장 오픈이 목표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 자격과 운영 혜택 등을 직접 설명한다는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현재 전 세계 3만3000여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가맹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연미 한국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이사는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맥도날드에게는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의 토대를 제공하고, 점주에게는 사업 성공을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 가맹점은 본사와 가맹점주와의 공동 투자로 수익성을 최대화하게 되며, 가맹점 운영을 위해서는 일정 기간 동안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며 '레스토랑 경영 프로그램(Restaurant Management Program)'을 성공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