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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마련구 맞춤 세무 서비스도 개선
김현아 기자  |  rlag@s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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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30  15: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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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균 마포구청장.

'취약계층 전방위 보호'

 

마포구가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내놓고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올 여름 폭염에 대비해 평상 시 3개 팀으로 운영하는 폭염 상황관리 T/F를 폭염특보 시 총 4개반(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시설물관리반, 행정지원반)으로 확대 운영하는 내용을 담은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 예정인 마포구 폭염 종합대책은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독거어르신, 노숙인 등에 대한 폭염 취약계층 특별보호 ▲전기, 가스, 유류 등 폭염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 그늘막 점검하고 있는 유동균 마포구청장.

폭염 주의보와 경보 등 특보가 발효되는 경우 구는 어르신돌보미와 방문건강관리사, 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활용해 즉각 대응에 나선다. 

 

561명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는 재난문자 서비스에 따라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서 안전을 확인하고 위급상황 시 환자 응급조치와 병원 이송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1만900여명에 이르는 독거어르신과 고령자, 거리노숙인 등에 대한 특별 보호활동도 실시한다. 어르신돌보미와 재가관리사 등 55명은 지역 내 어르신 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조치 서비스를 지원한다. 

 

3개조로 구성된 혹서기 거리 순찰반은 폭염 시 3개조로 나눠 매일 1회 이상 주요 공원과 거리에서 노숙인 보호를 위한 순찰에 나선다. 특별히, 건강상 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은 집중 보호한다. 33명의 방문건강 관리사는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독거어르신 등 특별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 대해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건강 체크와 안부전화 활동을 병행한다.

 

무더위 기간 중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장소로 총 75개의 무더위쉼터도 운영한다. 주민센터 16개, 경로당 50개, 사회복지시설8개, 청소년수련관 1개 등으로 구성된 무더위쉼터는 총 4047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내온도를 26도에서 28도 사이로 맞추고 주민들의 쉼터 기능을 수행한다.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추진한다. 

 

   
▲ ▲ 경로당 무더위쉼터 방문한 유동균 마포구청장.

LPG, 고압가스, 도시가스 등을 취급하는 지역 내 55개 시설에 대해 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회사 등과 합동점검을 벌이고 시설기준 준수 여부와 안전관리 유지상태 등을 점검한다. 그 밖에, 무더위 속 일반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그늘막인 ‘마포 그늘나루’를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총 33개소에 설치 운영한다.

 

폭염 특보 시에는 마포 IP-TV와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해 시민행동요령을 송출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폭염은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 재난으로 다뤄야 한다. 특히 폭염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독거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라며 “폭염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구, 맞춤 세무 서비스 개선>

 
마포구가 발로 뛸 필요가 있는 곳에는 직접 방문해 심층 상담과 안내를 진행하고 종이고지서 등 대체 필요성이 높아지는 분야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일처리가 가능하도록 세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법인 부동산 취득세 납부 관련
현장 방문해 안내 서비스 
 
마포구는 부동산을 취득한 후 취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필요 서류와 관련 절차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방문 행정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법인의 부동산 취득세 신고 시 빈번히 발생하는 서류 및 절차상의 불편과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법무사 사무실 71개소를 사전에 방문해서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관련 절차가 원스톱으로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법인세 납부 관련 방문행정.
이를 위해 구는 법인의 부동산 취득세 신고납부와 관련한 안내문을 제작해 지역 내 모든 법무사 사무실에 배부했다. 담당 공무원은 신고납부 업무를 맡은 법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필요 서류 및 절차 등을 사전 안내하고 이후 민원인이 불필요하게 구청에 재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방문 행정서비스를 직접 받은 김성규(가명) 법무사는 “구청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안내를 해주니 감사하고 덕분에 일이 쉽게 해결됐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적극적인 사전 안내서비스를 통해 성실한 신고납부를 유도하고 조세정의 실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방세‧세외수입 납부도 
이제 스마트폰으로!
 
한편, 마포구는 각종 세금 납부 관련 정보를 모바일 문자로 안내하는 스마트폰 세금납부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정보 등에 관한 문자 안내서비스를 6월 중에 실시하고 정기분 재산세와 자동차세, 자동이체 안내 등도 7월 이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방세 환급금 수령 안내서비스는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 우편으로 보내던 종이문서 대신 스마트폰을 이용해 각종 세금 관련 납부 정보를 문자로 전송하고 세금납부 어플(STAX)과 연계되는 URL을 함께 전송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앞으로 마포구의 납세자는 은행 방문 없이 스마트폰에 어플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절차를 거친 후 간편결제 방식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환급금 수령을 위한 계좌이체 신청이나 사회복지단체로의 기부 신청 등도 가능하다.
 
다만, 스마트폰을 이용하지 않거나 모바일문자 수신에 동의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는 기존과 똑같이 종이문서를 송달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종이고지서 감소는 행정비용 절약으로 연결되고 상세한 방문 안내서비스는 각종 세금의 성실한 납부로 연결될 것이다”라며 “조세정의만큼 조세편의와 예산절감을 위한 방법을 계속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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