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엄정한 근무기강 확립과 실천을 위해 지난 4일부터 특별 복무점검에 들어갔다.

공단은 성과감사팀장 및 감사담당, 각 부서의 청렴리더들로 구성된 복무점검반을 편성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출점검과 암행점검을 병행해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근무자 정위치 및 근무자 이탈 여부 ▲근무시간 준수 여부 ▲근무태만 행위 ▲복지부동·무사안일 행위로 인한 주민·고객 불신 및 사회적 물의 행위 등이다.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은 근무기강 해이 사례가 적발될 경우 사유서 및 확인서를 징구하고 공단 제 규정에 의거 조치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특별 복무점검을 통해 근무태만과 각종 부조리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