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아름다움·행복에 대한 의미 담아
중랑구가 지난 13일부터 구청 1층 로비에서 ‘美麗人生 : 달콤한 인생’ 전을 진행하고 있다.
‘달콤한 인생’전은 매일 바쁜 일상에 지쳐 삶의 달콤함을 그저 먼 것으로만 생각하는 현대인들에게 우리 삶 속에서 행복하고 달콤했던 순간들을 떠올려보며 인생의 아름다움, 행복함에 대해 생각해 보자는 의미가 담긴 전시다.
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주민들이 한 해를 돌아보고 또 행복한 에너지로 새 해를 시작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한 입 베어 물고 싶은 아이스크림, 보기만 해도 달콤한 사탕, 입 안에 사르르 녹아들 초콜릿을 소재로 보는 이들에게 행복한 엔돌핀을 선물하는 이 작품들은 김들내‧명윤아‧정보연 등 3작가의 작품이다.
이와 함께 한 편에는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달콤한 순간은 언제였나요?’라는 주제로 전시를 관람한 이들이 자신의 추억, 행복한 순간들을 생각해보고 적어 붙일 수 있는 참여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는 내년 2월 28일까지 계속되며, 구청을 찾아온 구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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