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와 주민대책위원회와 협약 체결
관악구는 지난 18일 동작구 및 동작구 주민대책위원회와 ‘(가칭)관악・동작 공동 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보라매 인근에 관악클린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쓰레기 집하장을 현대화 시설로 변화시켜, 그간 인근 주민들의 소음·악취로 얽혀 있는 불편을 해결 할 수 있게 됐다.
기본 협약서에는 ▲정부 및 서울시에 기술적・재정적 지원 요청 등에 대해 공동 대응하고 ▲각 기관은 공동자원순환센터 건립을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하며 ▲동작구는 입지 자치구로 대표성이 있으며 ▲관악구는 직송체계의 단계적 추진과 지속적인 환경개선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
관악·동작 공동 자원순환센터의 시설규모는 연면적 4만5000㎡에 사업비로 대략 14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향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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