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을 18일 오후 4시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개최한다.
구는 “올 한해 치매‧어린이‧독거어르신 등 3대 안심서비스, 이동형 공기질 측정 서비스, 노후시설물 붕괴 사전 감지 경보 시스템 등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업을 펼쳐왔다”며 “스마트도시 조성과 관련한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비전도 제시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비전 선포식’을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포식은 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과 홍보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스마트 주요사업 성과보고 ▲축사 ▲주민 소망 메시지 ▲민‧관‧산‧학 업무 협약 ▲비전 선포 ▲스마트시티 실증 서비스 및 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된다.
구는 먼저 스마트도시 실현을 위한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성 구로구청장, 구로어린이나라 김태린 대통령,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구로구의 5대 스마트도시 비전도 선언할 예정이다.
5대 비전은 ▲맑고 깨끗한 친환경 스마트 건강도시 ▲저탄소 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도시 ▲배려와 공감이 넘치는 주민복지 혁신도시 ▲생활밀착 체감형 융‧복합 서비스 창출 ▲주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감e구로 리빙랩 도시다.
구는 스마트시티 실증서비스 및 벤처기업 우수제품 전시 체험과 관람 부스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구 관계자는 “올해가 ‘스마트도시 원년’으로 준비단계였다면 내년은 ‘스마트도시로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다”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 주민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구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