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9 15:23 (수)
관악구, ISY(유아보장 청소년 단체) 적극적 지원
상태바
관악구, ISY(유아보장 청소년 단체) 적극적 지원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29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주민의 저출산 인식개선 및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 기대
     
 

관악구의 후원을 받고 있는 ISY(유아보장 청소년 단체)가 지난 25일 발족식을 가졌다.ISY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에 옮겨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설립한 단체,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며 인식변화를 통해 행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구는 ISY의 활동이 단순히 청소년들의 토론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출산․고령화 사회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ISY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날 발족식에서 관악구는 ‘저출산·고령화사회와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강사의 강연도 함께 열어 출발점에 서 있는 ISY의 활동에 대한 기본적인 틀과 방향을 제시해줬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미래세대에 영향력을 미칠 청소년들이 사회문제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감으로써 젊은 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공감대를 형성해 저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ISY의 주 활동 대상은 14세~19세, 중․고등학교 학생 청소년으로 현재 45명의 회원이 모였으며, 7명의 대학생 멘토와 함께 온라인(club.cyworld.com/isyleaders)과 오프라인을 통해 활동한다. 젊은 세대의 시각으로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새로운 인식으로 나름대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해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직접 캠페인을 벌여 전국민적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보육원이나 영아원을 방문해 소외 계층의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시설내의 가사일을 돕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아이에 대해 친밀감을 갖도록 함으로써 출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아이들이 다음 세대에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재원임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