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물 10분 이상 소등 등 자율 참여 유도
영등포구는 31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지구촌 불끄기(Earth Hour)행사에 참여한다.
지구촌 불끄기 행사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국제적인 환경캠페인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관내 랜드마크 건물인 63빌딩과 LG트윈타워의 경관조명 및 구 공공청사의 실내․외 조명을 1시간 동안 완전히 소등하게 된다. 또 당산로 일부구간(396m)과 대형쇼핑몰, 백화점 등의 민간시설 간판 및 경관조명을 30분간 소등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의무 참여시설 외의 민간아파트 및 개인 상가건물과 단독주택의 사용자도 자율적으로 10분 이상 불끄기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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