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 개통…교통사고 감소 기대
송파구가 동남로14길과 오금로46길 사이, 문정1동 문정래미안아파트 후문 일대에 회전교차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하고 서울시 특별교부금 대상사업에 공모했다.
공모 후 주민 안전을 위한 사업시행을 피력하며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특히 이번 교차로 신설은 지난 4월 12일 1차 주민설명회 이후 총 5차례의 공식적인 간담회와 설명회, 수차례 현장협의 등을 거치면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교통 환경 개선을 표방했다.
설계에서부터 경관시설물 설치, 자재 선택 등 전 과정에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완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회전교차로 설치로 차량의 교차로 통과가 원활해지고, 교차로 내 정면충돌과 같은 치명적인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막바지 공사를 마무리하고 시범운영 중인 회전교차로는 12월 중순 표지판 공사를 완료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내년 4월까지 회전교차로 중앙 교통섬에 경관시설물을 설치해 미적경관을 개선하고 명품 가로로 거듭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