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2018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열한 개 전 분야에서 수상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2013년, 2015년, 2017년에 이은 네 번째 전 분야 수상으로 올해 총 3억419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추진 실적을 대상으로 ▲일자리 ▲복지 ▲환경 ▲안전 ▲공유 ▲보건 ▲교통 ▲여성·보육 ▲생활체육 등 총 11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이 중 복지 분야는 10년 연속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워 복지 으뜸 자치구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는 찾아가는 복지 기능 강화로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기초수급자 신규 지정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에 적극 노력했다.
이와 함께 ▲주민 개방형 특화 경로당 44개소 운영 ▲대림1동 및 신길5동 데이케어센터 설치 ▲푸드마켓‧뱅크, 희망온돌 사업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 주민 체감형 복지 증진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자리 분야 또한 9년 연속 수상으로 명실상부 일자리 영등포구의 위상을 증명했다.
그 결과 ‘청년건축학교’ 조성, ‘청년 네트워크 ’운영 등 청년 일자리 지원에서부터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대상에 따른 맞춤형 취업 알선, 사회적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여성․보육 분야에서도 8년 연속 수상하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미디어홍보 스페셜리스트, 성인문해교사,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등 여성 특화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국공립어린이집 13개소 확충 ▲장애아통합시설 반 편성 ▲어린이집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 등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편적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힘썼다.
이 외에도 구는 안전, 환경, 보건 분야 7년 연속, 공유 분야 5년 연속 수상과 올해 새로 추가된 문화, 생활체육, 녹지 분야에서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애썼던 직원들의 노고가 전 분야 수상이라는 빛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금까지 쌓아 올린 결과를 발판삼아 모든 구민이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