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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수목병해충 방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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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수목병해충 방제 실시
  • 엄정애기자
  • 승인 2012.03.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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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동대문 봄꽃축제 앞두고 산책로 벚나무 수간주사

동대문구는 지난 21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 도심 내 가로수, 공원, 녹지대, 임야 등에 수간주사 방제를 통한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가로수로 식재된 버즘나무의 방패벌레 방제를 시작으로 내달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제5회 동대문구 봄꽃축제’ 개최 전에 중랑천 제방 산책로의 벚나무에 대한 수간주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 등 공공이용시설 내 소나무의 재선충 예방을 위한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조기예찰을 통해 꽃매미 알집 제거 등 복합방제를 추진해 산림병해충의 발생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창재 동대문구청 공원녹지 과장은 “수목의 수간주사는 복합방제의 일환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며 “지상방제보다 약효지속 기간이 길어 향후 병해충에 의한 민원량 감소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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