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이 직접 기업인 만나 투자상담
마포구는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김영호 부구청장이 직접 기업인과 만나 투자 상담을 하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투자기업 종합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구청장과 관련 국·과장, 필요에 따라서는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마포구청을 방문한 기업인과 애로사항을 상담한다. 상담내용 가운데 구 자체적으로 지원 가능한 사항은 소관부서를 지정하고, 관계기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구에서 직접 지원요청을 해준다.
오는 29일에는 관내 종이상자 제작업체가 마포구청 종합상담실을 찾아 마포구내 공장건물 매입과 임대관련 정보 등을 상담할 예정이다.
마포구에 소재하거나 마포지역에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모두 상담실을 이용할 수 있으며(행정기관과 소송이 진행 중인 사항이나 주차단속 등 단순한 행정처분에 대한 상담은 제외),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3153-8552) 또는 팩스(3153-8599), 인터넷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관내 IT기반제조업체와 출판협회는 투자기업 종합상담회를 통해 다양한 방법의 자금지원, 상암동 DMC지역 내 사무공간 확보 방안 등을 상담한 바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