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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물가 꽉 잡은‘ 착한업소’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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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물가 꽉 잡은‘ 착한업소’모집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2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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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0일까지 신청접수

영등포구는 오는 27일부터 4월10일까지 지역 내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가격안정 모범업소’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음식점을 비롯한 세탁업, 이ㆍ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등 개인 서비스업종이다. 신청은 영업자가 물가안정 모범업소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역경제과로 제출하거나 팩스(02-2670-3628), 이메일(yjs113@ydp.go.kr)로 보내면 된다.
물가안정 모범업소 자격은 서비스가격이 지역의 평균가격 미만이거나, 최근 1년간 가격 인하 또는 동결한 업소로, 종사자 친절도와 영업장 청결도, 옥외 가격표시 및 원산지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하여 가격기준 평점이 40점(60점 만점기준)이상이고, 가격ㆍ서비스ㆍ공공성 기준 평가점수 총합이 60점(100점 만점 기준) 이상인 업소이다.
또, 특정계층 또는 세대할인 여부, 자치단체장 표창 여부를 판단 5점 범위내에서 가점이 부여된다. 단, 최근 2년 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없고, 지방세 체납이 없는 업소로, 영업개시 후 6개월이 지나야 한다. 전국단위 프랜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물가안정 모범업소에 지정되면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이 용이해지고,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 금융ㆍ재정의 지원혜택과 컨설팅 우대 등 행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구는 매월 반상회보에 모범업소를 소개하며, 지자체 홈 페이지에 별도 코너를 마련하여 모범업소를 적극 홍보하는 특례지원을 통해 지역내 서민경제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밖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상하수도료 감면 등 맞춤형 인센티브가 추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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