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9 15:15 (수)
관악구, 2012 '감사 한아름 드림'보고회 개최
상태바
관악구, 2012 '감사 한아름 드림'보고회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19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악구는 지난 15일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감사 한아름 드림’ 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따뜻한 관악을 위해 후원해주신 기부자 6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5,500만원으로 어려운 이웃 100명과 결연식을 가졌다.

구는 지난 2월말까지 ‘희망온돌 프로젝트 2012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을 추진하여 총 17억 4천 3백만원을 성금품을 모금하여 서울시 자치구 중 강남구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였다. 목표로 했던 12억원 보다는 45%, 작년 모금액 14억 5천만원과 비교하면 20% 이상 증가한 것이다.

이는 그동안 구석구석에서 봉사하고 있는 풀뿌리 단체를 비롯하여 많은 기부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골고루’ 사랑을 나누어 준 결과이다.

작년 기부 나눔에 함께 한 주민이 3,381명이나 올해는 7,143명으로 두배가 넘게 증가했으며 기부 받으신 분도 전년도 16,979가구에서 올해는 21,761가구로 늘어났다.

유종필 구청장은 “남은 2012년을 더 따뜻하고 훈훈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악구청 소속 전체직원 75%인 1,000여명이 ‘늘사랑 결연 사업’에 참여하여 총 1억 1백만원을 모아 희망플러스, 꿈나래 통장에 4,600만원을 민간후원 기탁하고 어려운 이웃 100명과 결연하여 매월 5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바쁜 일상에서 기부의 여유를 찾지 못하는 구민들에게 자극제가 되어 올 겨울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성과에 밑거름이 되었다.

이렇듯 이번 2012년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는 작은 것을 나누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에 동참하여 ‘따뜻한 관악’ 만들기에 함께하였다.

 

송준길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