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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환경보전 시범학교’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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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환경보전 시범학교’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1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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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북성, 홍연초, 인왕, 연북중학교 5개교

서대문구가 고은, 북성, 홍연초, 인왕, 연북중학교를 환경보전 시범학교로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10월 말까지 운영한다.

시범학교는 구청 자체심사와 서부교육지청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5개교는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환경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체험으로 학습을 돕기 위해 프로그램을 내놨다.

지정된 시범학교는 먼저 환경의 날 문예대회, 환경기초시설 견학, 서대문생태학교 자연과 놀자, 찾아가는 기후학교, 환경교육용 교수 지원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오는 4월 중 개최하는 ‘환경의 날’ 문예대회는 각 시범학교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6월 중 수상자 72명을 선정 해 서대문구청에서 시상한다. 시상식 이후 입상작품은 오는 7월 말까지 서대문구청 본관, 학교 주변에 전시하고, 전자책으로 제작 해 서대문구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5월중 관내 초, 중학교 1,000여명의 학생이 ‘환경기초시설 견학’수업으로 하수처리시설, 생태공원과 환경기초시설 현장체험학습을 받는다.

‘자원순환‘코스는 마포자원회수시설,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 SR센터를 돌아보고 자원재활용 과정을 살펴보면서 환경자원의 심각성을 학습한다. ‘물재생’코스는 난지물재생센터, 뚝도아리수정수장, 영등포정수사업소 견학으로 지구환경과 물 관리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으로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생태공원’코스로 북서울 꿈의 숲, 서울숲, 길동자연생태공원, 선유도공원을 탐방하면서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힌다.

오는 5월 중 환경보전시범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대문 생태학교 자연과 놀자’ 생태 탐방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하다. 생태해설가를 초빙 해 안산과 홍제천의 생태현장을 돌아보면서 자연보호활동을 펼친다.

송준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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