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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린이날 어린이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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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어린이날 어린이축제 진행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8.04.3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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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에 8개마당 57개코너 마련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놀이마당 ‘제11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날 백련교에서 홍연2교에 이르는 홍제천 변 800m 구간에 8개 마당 57개 코너가 마련된다.

이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 문화행사가 펼쳐져 멀리 가지 않고도 도심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최하고 서대문구청 등이 후원하는데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놀이마당에서 에어바운스를, 신나는마당에서 미니바이킹을 타 보고 가족마당에서는 ‘도전 농구왕’과 ‘잡아라 두더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재미마당은 ‘도전 열쇠를 찾아라’, 스포츠마당은 ‘텀블링 팡팡’, ‘빙글빙글 원판’, ‘계란판과 탁구공’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에서는 경찰차와 사이드카, 소방차, 구급차 등을 타보고 육군 무기도 만져보는 등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벤트마당에서는 풍물놀이, 마술쇼, 태권도시범, 음악공연 등이 잇달아 펼쳐져 흥겨운 볼거리를 더한다.

먹거리마당 이용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비영리 순수 축제마당으로 잡상인 출입이 통제된다.

어린이날 자녀와 어디로 가야할지 고민인 부모들에게 ‘서대문구 어린이축제’가 안성맞춤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도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나무팽이 만들기, 원소주기율 팔찌 만들기, 태양 흑점 관측,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관일이지만 대체공휴일인 5월 7일 월요일에는 정상 운영되고 대신 다음 날인 8일 화요일에 휴관한다.

또 두 곳 모두 어린이날 당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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