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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봄철 유행감염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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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봄철 유행감염병 예방
  • 송준길기자
  • 승인 2012.03.07 12: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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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는 본격적인 신학기를 맞아 감기, 수두, 집단설사가 봄철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독감유행은 예년보다 1개월 늦은 3월이 정점에 달하고, 전염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먼저 감기, 인플루엔자, 호흡기질환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 손수건을 사용하고, 입으로 가리고 하는 ‘기침예절’을 지켜야한다. 볼거리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유행성전염병은 4월~7월, 11월~12월에 발생률이 높아 신경 써야 할 처지다.
급성유행성전염병은 주로 4~18세에서 발생 해 발열초기부터 해열 후 9일까지 격리치료 해야 하므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두는 수포 발생 후 6일간, 딱지가 앉을 때까지 격리 치료해야한다. 또, 수두를 앓은 경험이 없거나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도록 한다.
유행성 눈병은 손으로 눈을 비비지 말고 반드시 개인 수건을 사용해야한다.
수인성감염병은 세균성이질, 집단 식중독, 수인성전염병은 최근 3~6월 봄철에 많이 발생하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고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식수는 끓인 물이나,‘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하고, 충분히 가열 조리 된 음식만 섭취해야 한다.
홍귀순 서대문보건소 지역건강과 과장은 “감염병예방의 공통적 사항은 적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물이나 음식을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반드시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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