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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맞아 “한국의 전통주 배우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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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맞아 “한국의 전통주 배우러가요.”
  • 유영아 기자
  • 승인 2015.09.22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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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 23일 외국인 대상 전통주 만들기 체험행사 개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사)한국전통주연구소(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62, 3층)에서 전통주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약 20여명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행사로 외국인들이 직접 우리나라 전통주 중 하나인 동동주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한국의 차례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통주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외국인은 고두밥과 전통누룩을 섞어서 치대는 것부터 항아리에 담아 숙성시키고 거르는 전 과정을 체험한다. 또한 감칠맛과 향이 뛰어난 동동주를 걸러 직접 시음을 하는 기회도 가지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 ☏02)6406-8152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선호 자치행정과장은 “전통주 만들기 체험은 외국인들이 전통주 문화를 알아가고 한국의 전통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여 한국 문화 알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남글로벌 빌리지센터(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19)는 지난 2008년 설립 이래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생활상담 및 법률, 의료상담 등을 돕고 있으며 국어 및 전통요리 강좌, 문화교류행사 등을 통해 한국생활에 적응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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