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너울가지 봉사단,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 이어져
1일,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환경미화원의 봉사단체인‘마포 너울가지 봉사단’이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이사 지원 봉사 활동에 나섰다.
‘마포 너울가지 봉사단’은 마포구청 소속 환경미화원 39명으로 구성된 순수 자발적 봉사단으로, 지난 2월 발대식 이후 현재까지 10여 차례가 넘게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위한 환경정화 및 이사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아 집안에 쓰레기만 쌓였던 장애인 가구에 대한 청소 봉사, 이사비용 30만 원이 없어 난감해 하던 어느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이사 봉사, 불이 나 재가 돼 버린 기초수급 가구를 위한 화재정리 봉사, 어버이날 독거노인 가구 쌀 나르기 봉사 등을 해 왔다.
박종태 마포 너울가지 봉사단 부단장은“봉사활동을 시작한 지는 4개월여밖에 되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한 봉사 활동을 하며 많은 보람을 느낀다.”라며“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봉사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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