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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누비는 동 복지위원 역량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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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누비는 동 복지위원 역량강화 교육
  • 이솔 기자
  • 승인 2014.07.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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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으로 지역복지 증진 꾀한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복지행정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월 30일(월) 위기가구 발굴, 상담 등 현장에서 지역주민을 직접 접하고 있는 동 복지위원과 복지보조인력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희망복지지원단의 업무 ▲구 복지위원 운영 현황 ▲복지위원의 역할과 임무 ▲바우처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한, 노인 인구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생활고나 자녀로부터의 유기, 방임으로 고통을 겪는 보호가 필요한 노인이 증가함에 따라, 서울특별시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 노인의 인권 및 학대예방, 대처방안 등을 주제로 「노인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최일선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을 놓치지 않고 돕기 위해서 복지위원을 위촉했다. 이들은 지역복지 분야에서 민간참여를 활성화하며 복지지원제도에 대한 안내와 정보 공유로 복지취약계층 상시보호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2009년부터 복지위원 운영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실정에 밝고 사회복지 증진에 열의가 있는 주민을 동별 2명씩 위촉함으로써 민관협력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복지위원 등 민간지원인력의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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