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은 설 명절 김용만 국회의원, 시·도의원과 함께 장애인단체에 방문한 인사 자리에서 ‘장애인 365쉼터’의 필요성이 제기되 이에 공감하여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소망재활원으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정 부의장을 비롯해 (사)한국장애인학부모회 하남시지부 김말선 회장, 박미숙 수석부회장, 민경숙 부회장과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6명이 함께했으며, 소망재활원 윤장숙 센터장의 센터 소개와 시설 라운딩이 이뤄졌다.
‘365쉼터’란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여행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 발생 시 긴급보호가 필요한 재가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책으로 현재 경기도 내 14개 시·군(1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365쉼터’인 소망재활원은 현재 60여 명이 이용 중이며 ▲ 직업재활 ▲ 자립지원 ▲ 발달장애인 당사자 중심 인권옹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 언어치료실 ▲ 작업치료실 ▲ 물리치료실 ▲ 집중케어실 ▲ 공방 등을 갖추고 있고, 1인 1실의 숙소 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오늘날의 중증장애인 케어는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야 한다”며 “한 번에 모든 것을 이룰 수 없지만 더 나은 사회로 나가기 위해 한 걸음씩 내 딛어야 한다”고 하였다.
이어 “소망재활원처럼 ‘365쉼터’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하남시의 경우 유휴공간이 존재하지 않아 독립적 운영이 어려우므로 기존 시설에 자리 잡는 방안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부의장은 “하남시에서 하루라도 빨리 ‘365쉼터’가 운영되기 위해 김용만 국회의원과 경기도에서 ‘365쉼터’를 지원하고 있어 하남시지역구를 둔 오지훈 도의원과 적극적으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함께한 장애인학부모회 하남시지회 회원들은 “오늘 소망재활원에 와서 보니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기관이라 부럽다”며 “‘365쉼터’는 부모들의 오랜 숙원이니 정병용 부의장님께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소망재활원 윤 센터장은 “소망재활원에서 아이들이 활동하는 것을 보고 학부모들이 삶의 질이 달라졌고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하남시에서 멋진 ‘365쉼터’가 들어서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지난해 10월 임시회에서 '하남시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위한 보함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제정하여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제도를 마련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