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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장동혁 단식 끝났지만 우리의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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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장동혁 단식 끝났지만 우리의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6.01.22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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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원내대표 뒤로 보이는 환자 이송용 침대. /뉴시스
▲ 송언석 원내대표 뒤로 보이는 환자 이송용 침대.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장동혁 대표가 8일 간의 단식을 중단한 데 대해 “비록 장 대표의 단식은 끝났지만 우리의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의 단식 투쟁은 단지 쌍특검 수용만을 요구하는 투쟁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쌍특검이 상징하는 이재명 정권의 위선과 거짓, 부도덕을 국민께 고발하는 처절한 투쟁이었다”며 “거짓과 부패의 이재명 정권에 맞선 범국민 대투쟁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도 병원으로 이송되기 직전에 모기만 한 목소리로 ‘더 큰 싸움을 위해 오늘 단식을 중단한다’고 천명했다”고 덧붙였다.

송 원내대표는 “1983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단식 투쟁 당시 전두환 정권은 김 전 대통령의 5대 민주화 요구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하지만 2026년 현재 그 어느 누구도 김 전 대통령의 단식을 실패한 단식이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의 단식이 당시 야당과 민주화 세력을 결집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고, 그 힘이 결국 1987년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면서 민주 세력 집권의 길이 열리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8일간 장 대표는 오로지 정신력 하나로 버텨왔다”며 “장 대표의 단식 투쟁을 격려해 주시고 마음을 모아준 모든 분들께 당 원내대표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장 대표의 단식 농성 이후 대여 투쟁 방안에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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