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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현대차 사장, 다보스포럼서 인도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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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김 현대차 사장, 다보스포럼서 인도와 협력 논의
  • 뉴시스
  • 승인 2026.01.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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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서 인도 주정부와 직접 회동
EV·수소 모빌리티 협력 가능성 논의
마하라슈트라주 생산기지 확대 검토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성 김 현대차 사장(오른쪽 둘째)과 김일범 부사장(오른쪽 첫째)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마하라슈트라주 유튜브 갈무리).
▲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 참석한 성 김 현대차 사장(오른쪽 둘째)과 김일범 부사장(오른쪽 첫째)이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총리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마하라슈트라주 유튜브 갈무리).

성 김 현대차 사장이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가 열리고 있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인도 고위 인사들과 만나 투자와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성 김 사장은 지난 20일(현지시간) 김일범 부사장과 함께 다보스에서 데벤드라 파드나비스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주총리와 회동했다.

양측은 현대차의 인도 내 중장기 투자 전략을 비롯해 전기차, 수소 모빌리티, 지속가능 교통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마하라슈트라주 내 수출 지향형 생산기지 구축과 전동화 생태계 조성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현대차는 현재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 인근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공장은 과거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생산기지로, 현대차는 이를 인도 내 전동화 전략의 핵심 거점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현대차의 전기차 정책 방향과 향후 신차 출시 계획, 현지 인력 양성과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현대차가 글로벌 전동화 전략에서 인도의 역할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주정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투자 환경 개선과 정책 공조를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파드나비스 주총리는 “성 김 사장은 인도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에 대한 현대차의 강한 지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마하라슈트라주의 지원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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