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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공약’ 장애인국 신설 추진…당무위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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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청래 공약’ 장애인국 신설 추진…당무위 부의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5.09.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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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뉴시스
▲ 발언하는 정청래 대표.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의 당 대표 후보 시절 공약이었던 중앙당 내 장애인국 신설을 추진한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장애인국을 신설하기 위한 ‘당규 제 5호 중앙조직규정 중 제 84조(자치분권국) 개정 건’을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 대표의 당대표 캠페인 중 공약 사항이 반영되는 후속 조치”라며 “이를 통해 민주당은 장애인 관련 활동의 기본 계획 수립 및 지원, 장애인 관련 조직 확대와 권리에 관한 사항, 장애인 정책 개발 등 기획 및 홍보 사항 등을 중앙당 차원에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보이스피싱대책 태스크포스(TF) 위원을 추가하는 인선도 단행했다. TF 간사는 조인철 의원이 담당하며, 강준현·김기표·채현일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에는 황정아 의원이 추가로 임명됐다. 임미애 상임부의장이 지난 8월 29일 사퇴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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