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제8차 민원옴부즈만위원회가 12일에 개최되었으며
권주홍 위원장의 주재로 이루어진 이날 회의에서는 총 5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 졌다.
권주홍 위원장은 이날 안건으로 논의된 사안 중에는 학교 통학 안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도 있었는데, 학생 안전에 대한 문제는 그 어떤 민원보다도 최우선적으로 해결하여야하는 사안이라는 판단하에 현장 3회 방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안양시 철도교통과 등 관계 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가동하여 버스정류장 설치, 바닥신호등 설치, 학교 정문 경계석 보완 공사를 하기로 결정하는 등 학생 안전통학길에 대한 보완조치를 이루어 내는 성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민원옴부즈만위원회 개최 이전에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위원으로 정성태 변호사가 위촉되었는데, 정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3기 수료 후 법무법인 나라에서 근무 중인 파트너 변호사로 "미력하나마, 안양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작은 보템이 될 수 있도록 민원옴부즈만위원으로서의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주홍 위원장은 "2022. 11.에 안양시 민원옴부즈만으로 위촉된 후, 약 70여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며 안양시민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온 힘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직면한 안양시민의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사력을 다하며, 안양 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라는 사명을 완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