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의회는 임인년 (壬寅年) 새해를 맞아 1월 6일 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참배를 마친 이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애쓰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각 위원회별로 3개소(보건소 선별진료소, 성북구청 바람마당 임시선별검사소, 길음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아 한파 속에서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는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일영 의장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장기간 방호복을 입고 고생하는 현장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새해에는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고 구민의 행복과 성북구의 발전을 위한 더욱 알찬 의정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밝혔다.

류효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