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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최영미, 박경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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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최영미, 박경자 선정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0.10.1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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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성평등상 표창 모습(최영미님).
▲ 양성평등상 표창 모습(최영미님).

이천시는 지난 8일 제25회 양성평등 주간을 기념해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발”이라는 슬로건 하에 양성평등상 수상자로 최영미씨, 박경자씨를 선정해 표창했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시민으로서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평등 사회 구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해 이천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양성평등상 2개 부문, 유공 부문으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양성평등상 영광의 주인공은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 부문에 최영미(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 부문에 박경자(부발읍)가 영예를 안았다.

또한 양성평등 유공 대상자는 이천시장 표창 ▲김정희(증포동) ▲윤용남(신둔면) ▲안순자(백사면) ▲김승학(한국자유총연맹 이천시지회), 송석준 국회의원 표창 ▲하순임(증포동) ▲김민서(창전동), 이천시의회의장 표창 ▲조은아(대월면)로 선정되었다.

이천시 양성평등상은 매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해 기념식에서 시상을 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천 시민의날’ 행사에서 양성평등상만 시상하고, 양성평등 유공 표창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읍면장이 별도로 전수한다.

아울러 이천시에서는 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이천을 조성하고자‘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평등기금 공모 분야는 양성평등실현, 안전 돌봄, 여성역량 강화 등으로 올해 선정된 마을·단체는 ▲호법면 후안1리 새마을회 ▲부발읍 마암1리 부녀회 ▲마장면 이치1리 부녀회 ▲마장면 덕평1리 부녀회 ▲이천여성회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노력하신 수상자분들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여성과 남성이 조화롭게 동행하는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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