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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 공공포털 '평생학습포털' 회원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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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 공공포털 '평생학습포털' 회원 50만명 돌파
  • 류효나 기자
  • 승인 2020.09.21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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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 80% 이상 기록
▲ 서울시청 청사
▲ 서울시청 청사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아 비대면 학습수요가 늘어나면서 온라인 교육 공공포털인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회원이 50만명을 돌파했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도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은 회원수가 57만2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 방문자와 학습 참여자는 각각 365만1791명, 49만751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의 방문자 및 학습 참여자를 모두 웃도는 수치다. 온라인 교육과정 수료율 또한 84%로 포털 운영 이후 처음으로 80% 이상 수료율을 기록했다.

시는 그동안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학습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생학습포털 내에서 지속적으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발굴·확대해왔다. 최신 트렌드에 맞는 상시 학습 지원으로 수료율도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자치구, 민간기관의 온라인 운영지원 요구 증가에 따라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시는 평생학습포털의 ‘몽땅일번지(동네 학습장)’를 활용해 교육청, 자치구,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기관별 정보를 제공해 평생교육 네비게이터로써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해 진행된 이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평생학습포털을 반응형 웹으로 개편해 시민들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떤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최적의 상태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아울러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온라인·비대면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내년까지 평생학습포털시스템의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

기존의 단방향 중심의 교육에서 쌍방향 중심의 교육으로 전환한다. ‘비대면 화상교육’, ‘실시간 맞춤형 학습상담’을 통한 비대면 교육환경 조성과 ‘시민제작 콘텐츠’ ‘실시간 방송콘텐츠’ 제공 등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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