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에 걸쳐 ‘유엔아동권리협약 31조 여가와 놀이’에 따라 아동의 놀 권리와 참여권 향상을 위해 수련관 앞마당에 ‘놀이로 자라는 판교 아이(이하 ‘놀.자.판’)’ 공간을 조성했다.

‘놀.자.판’ 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사)놀이하는 사람들, 나모랑 (목공사회적기업)등 2개 단체에서 재능기부를 했으며 ▲수련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전 직원이 놀이공간 구성에 직접 참여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놀.자.판’ 놀이공원은 평상시 학업으로 놀 시간이 충분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고, 지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야외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시온 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소년들을 위한 야외 공간을 만들어서 기쁘며, ‘놀.자.판’ 놀이공원이 청소년들 사이에 지역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놀이로 자라는 판교 아이(‘놀.자.판’)’의 단체 참여를 원하는 관내 초등학교는 전화(031-729–9650)로 문의하면 된다.

이광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