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는 19~2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2012 LG 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 서울 경기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01년부터 창원에서 개최해 온 'LG휘센컵 3on3 길거리 농구대회'는 매년 200여개팀 800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올해부터는 대회 규모를 확대해 창원지역 예선과 서울지역 예선을 거쳐 결승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진행한다.
20일 오후 3시 20분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은 SBS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고등부, 대학일반부의 4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된다.
LG 김진 감독 등 LG 선수단 전원은 결승전이 열리는 20일 대회장을 찾아가 농구 일일클리닉을 실시한다. 중등부 및 고등부 결승전에서는 각각 변현수, 정창영, 송창무, 백인선이 일일 감독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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