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다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마련
양천구가 ‘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문화회관 광장 등에서 ‘위풍당당 어르신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부 행사는 어르신 동아리팀의 식전행사와 노인의 날 기념식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 40분부터 시작하는 2부 행사는 어르신들이 향수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인기곡들을 뮤지컬 형식으로 엮은 뮤지컬 가요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노인의 날 하루를 잔칫날 같이 한껏 즐기고 웃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의 8대 영역인 ▲쾌적한 생활환경 ▲안전한 교통수단 ▲안정된 주거환경 ▲건강한 노후 등과 관련한 실생활 속 고령친화 체험행사를 양천문화회관 앞마당, 해누리타운 앞 광장에 펼쳐진다.
주민들은 초록자전거 안전캠페인,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시니어 취업박람회, 치매예방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먹거리부스와 개청30주년 기념사진전도 준비돼 있다.
이날 행사는 양천구청이 후원하고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신월어르신복지센터, 밝은내어르신복지센터, 목동실버문화복지센터 4개기관이 협력해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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