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오는 28일 ‘성북절전소 공동체 워크숍’ 개최

절감목표 설정 및 공동체 구성원간 단합의 계기 마련

2018-02-26     김현아 기자

성북구가 28일 오후 3시, 구청 아트홀에서 ‘성북절전소 공동체 워크숍’을 개최하고 에너지 절약 공동체인 성북절전소의 올해 절감 목표를 세우고 공동체 구성원 간 단합의 계기를 마련한다.

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한 실천사업으로 지난 2012년 3개의 성북절전소로 시작, 절전교육 및 노하우 제공, 절전소장 월례회의 개최, 우수 절전소 인센티브 제공, 우리동네 절전왕 선발까지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현재는 72개소가 참여해 에너지 절감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새롭게 참여하는 절전소 및 대표자가 변경된 절전소 24개소에 대해 절전소장 위촉장을 수여함으로써 사명감을 부여하고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 김소영 대표가 에너지 절약과 전환의 당위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성북절전소 사업 소개 및 선호도 조사가 이어져 향후 절전소별 활동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절전소 유형별 평균 절감률을 산정한 후 목표 설정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절전소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절감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활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