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독거노인 ‘사랑의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생필품 지원
2018-02-26 김의택 기자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26일 지역 독거노인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장판도배를 실시하고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간단한 생필품도 지원했다.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 이모 씨는 “너무 춥고 생활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많은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대상자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그 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는 매 분기별로 복지협의체와 협의하여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