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6개 학교에 명상 숲 조성
2018-02-08 김성민 기자
계양구는 청소년들에게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는 명상 숲(학교 숲)을 관내 6개 학교에 조성한다고 밝혔다.
명상 숲은 산림청,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50:25:25 비율로 3억6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학교 및 주변 지역에 녹지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숲 조성 효과가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현재 계양구와 학교 간에 조성 방향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며, 2월 중 협의 및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하여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휴식장소 및 지역주민들의 녹색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구는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초등학교 15개소, 중학교 6개소, 고등학교 5개소 등 총 26개소에 명상 숲(학교 숲)을 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