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署 경로당 교통안전교육

방어보행·자전거 음주운전 심각성

2018-01-10     조성삼 기자

일산서부경찰서에서는 지난 9일 오전, 일산서구 구산동 장산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을 주제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서 전체 교통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서다-보다-걷다’ 방어보행 및 교통사고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자전거 음주운전의 심각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겨울철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보행보조기구 및 자전거 등에 ‘LED 깜빡등’과 ‘빛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조용성 일산서부경찰서장은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산을 위해서 다각도의 치안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