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53억 투입 장애인복지관 건립
2012-02-24 문영일 기자
경기 양평군은 장애인들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키로 했다.
장애인복지관은 사업비 53억원을 투입해 양평읍 공흥리 310번지(양평 노인요양원 옆)에 오는 2013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2684㎡ 규모로 건립한다.
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 언어·인지·심리·미술·감각·음악 치료실, 정보화 교육실, 물리·작업치료실, 직업적응훈련실, 강당, 사무실 등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한명현 양평군 주민복지실장을 비롯해 관내 장애인단체지회장 및 시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보고회를 가졌다.
한명현 실장은 "여러 의견을 수렴해 장애인들이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