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하반기 신규위원 23명 위촉

2017-12-17     김현아 기자

서대문구가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봄협의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과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하반기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복지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9개 동(충현동, 천연동, 북아현동, 연희동, 홍제2동, 홍은2동, 남가좌2동, 북가좌1동, 북가좌2동) 동장들이 올 하반기 추천한 신규 위원 23명이 이날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관심 있는 복지통장, 복지기관 종사자, 직능단체 회원, 자원봉사단체 회원들로 이날 구청장으로부터 위촉을 받았다.

위촉식과 함께 서울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 ‘구 협의체와 동협의체의 찰떡궁합 - 수상한 투협스 사업’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수상한 투협스’는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와 마봄협의체가 1:1로 결연해 지역형 특화사업으로 함께 기획, 실행한 사업이다. 

3개 그룹으로 구성했으며 실무분과의 전문성, 조직력과 마봄협의체의 지역접근성, 현장성을 극대화했다. ▲1그룹은 천연동 마봄협의체-어르신복지분과가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COOL한 여름나기’ ▲2그룹은 연희동 마봄협의체-장애인복지분과가 ‘장애인 돌봄 문화 채움’ ▲3그룹은 홍은1동 마봄협의체-여성가족분과가 ‘한부모가족과 함께하는 소통과 힐링’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이 밖에도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우리동네 돌봄단, 행복1004콜센터(330-1004), 복지사각지대 발굴신고창구 천사톡(카카오톡), 복지방문지도, 맞춤복지검색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2013년 보건+복지 연계협력 ‘최우수상’, 민관협력 ‘최우수상’, 조례제정 시행 성과 ‘우수상’ ▲2014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 구축 ‘대상’, 복지전달체계 개편 ‘최우수상’ ▲2015년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공로상’ ▲2016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우수상’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마련 ‘최우수상’,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자원연계 ‘우수상’을 수상했다.